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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因幡ルカの二次元と三次元の境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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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 DeadSpace : Desire - #A001 One Day Night by 이나바 루카

국원과 주변 거주민들이 황급히 도망치느라 이것저것 살림살이나 생필품이 많이 남아있음에 안도한 두사람은
우선 158부대의 숙소에 자리를 잡았다. 부대시설이니만큼 독립발전시설이나 쓸만한 기자재들을 확보하기 쉽기 때문이었다.

네크로모프의 시선을 끌지 않기 위해 최소한의 조명만을 사용한 실내였지만,
탁트인 외부나 안전과 안락을 확보하기 어려운 민가보다는 이런 군시설이 몇배는 생활하기 좋았다.

그렇게 숙박을 해결한 두사람. 방 한켠에서 천이 스치는 소리가 새나왔다.

스륵-

"그래서 오늘 수확은 어때?"


이제는 능숙한 솜씨로 디바이스를 정비중이던 티아나가 스바루를 향해 묻자,
방에 막 들어온 스바루는 양쪽에 하나씩 끼고온 백팩을 테이블 위에 얹고는 말했다.

쿵-

"일단 가용한 카트리지나 부품들은 다 쓸어봤는데 여기서 쓸만한걸 골라내고 나면 얼마 남지 않을지도 모르겠어."

"수고했어. 역시 이럴땐 정말 의지된다니까."

"언제나겠지?"


티아나의 장난기섞인 대답에 스바루가 웃으며 백팩 한쪽에서 수통을 꺼내 물을 마시고는 백팩을 살폈다.
과도한 조명은 오히려 네크로모프의 신경을 자극할수 있으므로 어둠속에서 몇번 두들겨보고 흔들어본뒤에
정상이다 싶은것들은 모조리 들고 온 결과가 이거였다.
안전한 수단을 위해 머리와 몸이 고생해야했지만 결국은 살아남는게 가장 중요하다는것을
이전의 교전을 통해 혼에 각인된 둘이었다.

덜그럭-덜그럭-

"흐응.... 이 부품은 나도 잘 모르겠는데.. 스바루, 넌 이거 알아보겠어?"


오른손으로 여전히 백팩을 뒤지는채로 왼손에 정체모를 부품을 올려 스바루에게 들이민 티아나였지만
스바루는 몇번 그 부품을 바라보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대답했다.

"진심으로 묻는거라면 그만둬줘. 티아가 모르는걸 내가 알리가 없잖아?"

"혹시나 하는거지. 나라고 모든걸 알고있는건 아니라구. 알고있는것만 아는거지."


이리 저리 부품을 돌려보며 장착이 가능할만한 위치를 이리저리 맞춰보던 티아나는
아무리 둘러봐도 장착할만한 위치가 없자 오른손에 쥐고있던 부품까지 방 한켠 쓰레기통에 던지고는 말했다.

터엉-터엉--

"역시 범형 디바이스가 아니라 보수가 힘드네. 그렇다고 주문한다고 올 상황도 아니고."

"그래도 카트리지는 범형을 쓸수있어서 다행이잖아. 이것마저 호환이 안됐으면 정말 고생할뻔했어."


한쪽에 카트리지를 종류별로 정리하고있던 스바루가 말하자 티아나도 그 말에 동의하며 대답했다.

"맞아. 얼마 안됐을때엔 네크로모프와 교전하고서 일일히 카트리지 수거하러 다니느라 진땀뺏지...
그날엔 카트리지 두개가 모잘라서 네크로모프 시체까지 뒤져서 찾았잖아."

"응. 근데 결국 한개는 못찾았지."


서로가 그 기억에 빠져들며 미간을 좁히고있던중, 먼저 티아나가 끄응- 하는 소리와 함께 말문을 열었다.

"정말로 말이지, 사람이 작은일 하나에 그렇게 침울해질수있다는걸 알게됬지뭐야."

"히힛. 그대로 해가 지지 않았다면 티아는 절대 돌아가지 않으려 했으니까."


추억이 되어버린 일전의 기억을 회상하며 웃는동안, 그들의 손은 바삐 물건을 추려냈다.
그러던중 한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스바루. 이건뭐야?"


스바루가 가져온 백팩가운데 티아나로부터 먼쪽에 놓아진 백팩에 삐져나와있는 총구를 가리키며 티아나가 질문했다.

"에.... 거기.. 그게....."

"바이스 하사님의 디바이스를 본적이 있어서 어느정도 감이오긴하지만.. 이건 좀 지나치지 않.."


말을 잇던 티아나가 스바루가 세워놓은 카트리지들 사이에 서있는,
카트리지가 아닌 물체를 집어들고는 말을 잇지 못하자 스바루가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하... 하하.. 그래도 있는게 좋지 않을까.. 해서.."

"하아... 도데체 158부대사람들중 이런 몹쓸물건을 사용한 사람이 있던거지?
아무리 인가받은 암즈들이라 해도 결국 이건 맞으면 죽는다구."


구경이 1cm를 넘어가는 말도안되는 탄환의 크기에 질려버린 티아나가 실없는 웃음을 흘리며 말하자
스바루가 자신의 잘못이라도 되는냥 허둥지둥 변명했다.

"내, 내가 카트리지인줄알고 가져온것들이야 금속질이니까, 비살상용 탄환들은 단순히 내가 안가져온걸지도 몰라.
암즈를 운용하는 부대엔 당연히 있는거곘지? 응?"

"내가 본게 아닌데 믿을수있겠어? 그리고 이건 누가봐도 카트리지가 아냐."


스바루에게 그렇게 대답한 티아나가 손에 들고있던 탄환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고 백팩에 모습을 감추고 있는 그것을 집어들려했다.

철컥-

"우...웃..어..?!"


아무생각없이 한손을 뻗어 들려했던 티아나가 생각이상으로 무거운 무게에 놀라 황급히 두손으로 집어들려했으나,

"... 이. 이... 이거... 무거... 어워.."


총을 양손으로 들어올려보던 티아나가 자신의 감상을 말보다 몸으로 먼저 표현하는 상황이 오게되었다.
예상치못한 무게에 다리가 후들거리는 티아나의 모습에, 스바루가 다가가 그것을 넘겨받으며 말했다.
지금 스바루가 들고있는건 CheyTac Intervention.
"화, 확실히 평범한 물건은 아니겠지만서도, 이만한 무게라면 분명히 엄청 셀거같아서.."


약간 화가난것인지, 자신에게 먼저 이야기 하지않았던것에 대한 불만인지 표정이 굳어진 티아나가 스바루에게 질문했다.

"어째서?"

"그, 그거야.. 내가 근접전타입이니까 나때문에 티아도 근거리에서 네크로모프를 상대하게되니까... 이게있다면.. 그..."


스바루가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우물쭈물 거리고있자, 티아나가 스바루에게 다가서며 말했다.

"그정도만 말해도 뒤에 말같은거야 알수있다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야. 물론 그...
맞아. 클라크. 클라크씨 말대로 질량병기라던지 절단용 공구들이 네크로모프들을 상대하는데 효과적이래지만,"


스바루가 무어라 항변하지 못하고 뒤로 계속 뒷걸음질치자, 티아나가 스바루가 물러선만큼 더 다가서며 말을이었다.

"암즈야. 암즈라고! 인가받은 극소수의 국원만 쓴다는 병기. 스바루 너말야. 이런게 필요했던거야?"

"아, 아니... 그게..."


뒷걸음질치던 스바루가 벽에 등이 닿자 더이상 물러날곳이 없음을 직감하고는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 했지만,
타아나의 다그침은 줄어들지 않았다.

"게다가 저 말도안되는 무게는 어쩌려고? 카트리지에 식료품에 몇몇가지 부품들을 들고다니는것만해도
이렇게 이동반경이 줄어들고있는데 저런거까지 들고다니면 힘들거같지 않아?"

"그, 그래도 나야 힘은 센편이니까.."

"안돼. 그러면 배고프다고 밥을 축낼거아냐. 우리 상황은 그다지 넉넉하지 않아.
한시라도 이곳을 빠져나갈 생각을 해야지 우린 이곳을 정리하러 온게 아니라구."

"에... 응.... 알았어 티아. 이건 그냥 두고갈께."


스바루가 들고있던 암즈를 조심스럽게 방 한켠에 내려놓았으나, 
덜컥- 하고 무언가 부품이 맞물리는 소리를 내며 티아나의 신경을 불편하게했다.

"그걸로 됐어. 오늘은 여러가지로 강행군이었고 피곤할테니 먼저 쉬어. 불침번은 내가 먼저 설께."


티아나가 그렇게 말하며 시선을 돌려 자신의 가방에서 세안도구를 꺼내 정리하기 시작하자, 
아직까지 긴장하고 있던 스바루가 손사래를 치며 대답했다.

"아, 아니야 티아. 나 아직 안졸리니까 티아가 먼저 자."


그러한 스바루의 대답에 일순간 티아나의 행동이 정지, 
그대로 얼굴만 들어 스바루를 지긋이 바라보고는 다시 고개를 내리며 말했다.

"너말야. 그런몰골로 말해도 설득력 없거든? 씻고 자기나 하세요."

"에.. 에?"

티아나의 지적에 놀란 스바루가 당황하고있자 티아나가 
자신 옆에 놓여있던 가방에서 가지런히 말려있는 수건을 하나꺼내 스바루를 향해 내밀며 말했다.

"너말야. 자신의 몸같은거 신경안쓰고 남일에 물불 안가리잖아. 얼굴에 빽빽하게 써있다구. 피곤해~ 아~ 피곤해~"

"아, 아니, 나래도 그렇게 까지는.."


덧글

  • 지구생물 2010/11/20 18:00 # 삭제 답글

    이 둘이 그 둘이었군요.역시 페이트의 전철을 따라가는 건가
  • 이나바 루카 2010/11/25 10:00 #

    이 둘은 해피엔딩을 지양합니다.
  • 지구생물 2010/11/26 22:11 # 삭제

    지'양'이군요?야 신난다!
  • 이나바 루카 2010/11/27 13:23 #

    쳇 이사람 눈치챈건가 ㅡ_ㅡ
  • 고든램지 2010/11/24 15:59 # 삭제 답글

    본편은요? 본편은 대체 언제?? 너무 궁금하단 말입니다!
  • 이나바 루카 2010/11/25 10:01 #

    핫?! 이분은 누구시지?!
  • 고든램지 2010/11/27 19:34 # 삭제

    데드스페이스 본편을 기다리는 독자랍니다알
  • 고든램지 2010/11/28 23:14 # 삭제 답글

    근데 이나바 루카님의 팬픽을 2차 창작하고싶은데 괞찮나요?
  • 이나바 루카 2010/11/29 08:00 #

    얼마든지요 얼마든지요 ^^
    그러면 3차창작이 되시겠네요 ㅎㅎ
  • 이나바 루카 2010/11/29 11:17 #

    쓰시거든 소식이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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