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토전생중인 알파군과 드르렁을 연일 시전하는 에코군을 백업하기 위해 새로운 합금SHIV를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음. 합금 80이 매번 마음에 걸리지만 어자피 어느정도 회수 하기도 하고, 전장에서 병사가 드르렁을 시전하는거보단 이쪽이 낫죠.
사실 SHIV를 충원하기로 결정한건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미션이 몰리다보면 병사들이 모자를 정도로 미션이 몰려와서 SHIV만으로 미션을 수행할 필요성이 대두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합금 SHIV도 은근지 잘 드러눕더라고요..
아직 필드 수리를 찍지 못한(어쩌다보니) 상태라 대용이 불가능한 합금SHIV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선,
다른 합금SHIV가 필요했습니다.
뭐 그런이유로 합금SHIV의 증산을 결정했습니다.
물론 필요한 자원들은

수용시설도 없는데 괜히 기절시켜서 무기를 뺏는다거나 해서 충당했습니다.
이야, 플라즈마 무기는 비싸죠.

그러는 사이 저격병이 2차원과 2.5차원의 틈에 같혀버리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작전이 끝나고 무사히 회수해 왔습니다.
그렇게 돈과 재료를 모아서,


장전 보조장치(장탄수 증가)를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피닉스 캐논은 기지 내에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걸 왜 연구했나 싶습니다.
연구를 시작해놓고 나오니 또 비행선이 출몰했습니다.

고작 공습기 나부랭이로 뭘 하는 짓거린가.. 싶어 6킬을 먹은 전투기를 발진시켰습니다.

공습기는 가루가 되었고,


SHIV는 격렬하게 적을 쏴 죽였고,

씬나이퍼는 빌어먹을 명중률로 SHIV를 걸레로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순식간에 고철이 된 SHIV를 보면서
'아, 일반 SHIV의 시대는 끝났구나' 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뭐 가우스도 착실히 쌓여가는 상황에서 외계인들도 각종 스킬을 떡칠해서 능력치가 쭉쭉 올라가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이건 좀 너무한다 싶었습니다. 좀 쉬면서 하자...

발렌 박사의 취미생활에 불이 붙는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융합물질을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시기가 도래한거죠.

전력증강은 이쪽도 필요한 일이었기에 유전자 연구실을 냅다 지었습니다.
MEC? 모르는 아이네요. 이후에 진행할 주조실 프로젝트가 융합물질 블랙홀들이라..

구축함이라..


그리고 이런 상황이 도래.
병사는 모자른데 지상임무는 쌓인다.. DOSIYo..

뭐, 나간다는 선택지 이외에 고를 수 있는 것은 없지만요. (7/8)
그래도 드러누웠던 에코가 다시 일어나서 다행이었습니다.

외계인은 죽이고 무장은 강탈하는 악랄한 전술을 시전해서 자금을 확보하였습니다.

아직도 레이저도 없는 멍청한 익절트는 소인수분해를 시켜버렸습니다. 외계인이 굶으니 익절트도 덩달하 약한 느낌입니다.
사실 쿨타임 올때마다 빡빡한 스케쥴로 익절트를 두들겨 패고 있긴 합니다만..(돈줄+경험치)

하지만 일상이라 괜찮습니다.

1/59라니. 이게 무슨 말도안되는... (쑻)


에코군, 친구가 늘어나겠네!

그렇게 SHIV의 활약과 함께, 또 한달이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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